안녕하세요 :) 빵떡면 러버 달꾸입니다.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가 동네에 아주 멋지구리한 브런치 가게가 있더라고요? 주민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혼쭐내러 다녀왔습니다. 제 주위에도 이곳을 다녀온 분들이 많더라고요! 다들 호평 일색이라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달꾸 돈으로 다녀온 솔직 리뷰 같이 보시죠~!
강원도 춘천시 부안길6번길 13
11:00 ~ 19:00
프로젝트 버터는 아주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요즘 조금만 괜찮으면 핫플이다 뭐다 해서 사람들이 엄청 많잖아요? 오히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으니 조용하고 좋더라고요. 대신 주차할 곳은 마련되어있지 않아요. 이점은 조금 불편했어요.
보통 브런치 카페가 가지고 있을 법한 메뉴들을 가지고 있어요. 전통의 강자 치아바타 샌드위치나 아보카도 샐러드는 물론이고 요새 새로 생기는 브런치 카페들에서 팔 법한 에그 인 헬도 팔고 있어요. 제일 유명한 메뉴는 쉬림프 에그 토스트와 단호박 수프 같은데요, 저는 치킨 아보카도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에그 인 헬을 시켜보았어요.
주문한 메뉴가나오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았어요.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가게인데요, 이곳저곳 사장님이 세심하게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 가게가 천고가 낮아서인지 저는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점은 좀 아쉬웠어요
굉장히 건강한 맛이었어요. 치킨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아보카도도 맛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로 간이 약합니다. 먹는데 너무 건강한 맛이라서 뭐라 맛을 평가하기도 뭐합니다.. 그냥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될 것 같은 맛이랄까요?
또 그릇 자체가 너무 작아서 먹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나이프로 썰어 먹으려고 하면 샌드위치 반쪽이 그릇 밖으로 툭 하고 뛰쳐나옵니다. 꽉 차 보이게 하시려고 작은 그릇을 쓴 것 같은데 일단 먹는 게 불편하니 맛도 잘 못 느끼겠어요.
이건 에그 인 헬인데요. 이것도 간이 약해서 후룩후룩 떠먹기는 좋지만 뭔가 심심합니다. 양도 적고요. 이것만 먹기에는 양이 너무 적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땐 양이 좀 넉넉해 보이는데 사실 샐러드도 한 줌이라 아쉬웠어요. 제 주위에 프로젝트 버터를 방문하고 호평한 분들이 많았는데 저랑은 좀 안맞았던 집 같아요. 모쪼록 방문하실 분들은 후기를 잘 찾아보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더 솔직한 리뷰로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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