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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룸 덴탈클린칫솔] 치석제거에 좋은 고양이 칫솔 추천 후기

행복한댕댕이/내새꾸 케어하기

by 달꾸 2022. 3.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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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편안한 밤 보내셨나요? 오늘도 솔직한 내 돈 내산 리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내 새꾸 필수 케어 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다들 고양이 양치시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우시죠? 달꼬도 간식으로 어르고 달래고 해 봐도 양치할 때마다 매번 애먹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그렇다고 양치를 안 시킬 수도 없고 참 애석한 노릇입니다. 치석 예방하기 위해 양치가 필수인 만큼, 오늘은 고양이들이 사용하기 편한 칫솔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하니 쓸만한 고양이 칫솔 찾으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페스룸 덴탈 클린 칫솔(Xs 사이즈 9,000원)

페스룸 덴탈 클린칫솔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제품은 바로 페스 룸 덴탈 클린 칫솔인데요, 포장부터 집사들 취향 저격하는 아주아주 귀여운 제품이에요. 양치하기 싫어하는 우리 고앵이님도 부디 이런 귀여움에 넘어가 양치에 협조 좀 해줄 만한데 이런 취향은 집사만 타는 것이 문제죠. 하하

 

이 제품을 접하게 된 이유는, 양치를 너무나 싫어하는 달구의 고남미 님께서 칫솔만 보면 도망가는 습성이 생겼기에 조금이라도 양치할 때 편한 제품을 찾다 보니 이 제품을 접하게 되었어요. 이 칫솔의 특징 자체가 "고양이나 쇼형견에게 적합한 초소형 사이즈 칫솔"입니다. 

 

제품 설명

제품 박스 옆면에 이렇게 대략적인 특징점들이 나와 있는데요, 당연한 고양이 양치 효과로서 치석과 구취제거 등이 되어있으시겠습니다. 미끄럼 방지나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사실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니고요, 칫솔이 쓰기 어렵게 생겨봤자 얼마나 쓰기 어렵겠어요.(ㅋㅋㅋ) 칫솔에 가시가 달려도 고양이 님만 좋아한다면 집사는 만족합니다.

 

페스룸 덴탈칫솔 설명

국산제품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도 나와있는데, 사용 전 고양이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칫솔에 치약을 묻혀 냄새 맡고 적응하게 하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이 방법 안 해보신 집사님들 없죠? 안 통합니다. 그래도 설명은 감사합니다. 하하

 

칫솔 설명

초극세사모 브러시를 사용해서 잇몸 자극을 최소화한다고 제품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페스 룸 칫솔은 0.08mm의 초 미세모를 사용하여 고양이들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실제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칫솔모가 사람 칫솔과는 비교도 안되게 정말 부드럽고 자극이 없어요! 심지어 이런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가 제대로 될까 싶을 정도의 극강의 부드러움입니다.

 

칫솔 개봉

칫솔 개봉하면 9천 원의 위엄이 돋보이는 아주 작고 귀여운 칫솔이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새끼손톱만 한 칫솔모와 다르게 손잡이는 육각형 모양이라 잡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나름 미끄럼 방지 부분도 설계되어 있어 집사의 편리함까지 고려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노란색과 파란색 조합의 칫솔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칫솔모

확대해서 찍어서 커 보이지만 칫솔모가 굉장히 작습니다. 새끼손톱만 한 정도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모가 무수히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는 게 보이시나요? 기존에 사용했던 칫솔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섬세함입니다.

 

크기 비교

크기 비교를 위해 엄지손톱과 비교해서 찍어보았는데, 이만한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2. 솔직 후기

미세모 칫솔

집사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고양이 치아는 너무너무 작아 양치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평균 2-3mm밖에 안 되는 크기라고 하는데, 사람이 사용하는 것처럼 커다란 크기의 칫솔은 이런 작은 치아의 어금니까지 닿지 않아 충치나 치석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 칫솔로는 이렇게 소형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페스 룸 덴탈 클린 칫솔은 미국 식약청(FDA)의 승인까지 받은 프리미엄 PBT 초극세사모를 사용하여 제작했다고 하니 품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 기분이에요. 하찮은 인간도 그저 나일론 모 칫솔을 사용할 뿐인데 소중한 냥이는 믿을 수 있는 제품 사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고양이는 사랑이니까요 :-)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모가 너무너무 부드러워 고양이가 덜 아파하고 덜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대신 치석제거를 위해 나름 칫솔을 세게 사용하는 편인 달꼬에게 다소 사용감이 약해 보였어요. 하지만 원래 치석이란 게 양치 세게 한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매일 꾸준히 양치를 해주는 것 만이 답인 것을 알기에 달꾸는 매우 만족스러운 칫솔이에요. 모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자극도 느껴지지 않고 무엇보다 치카치카하는 느낌이 잘 나서 양치도 꽤 만족스럽게 됩니다. 기존에 버박 칫솔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페스 룸 칫솔을 사용해보니, 그 사용감이 몇 배 이상으로 부드럽고 만족스러워서 버박 칫솔과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꽤 만족스러운 양치가 가능할 것 같아요. 고양이가 양치를 너~무 싫어해서 고민인 집사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마디 사용감이 중요하니 꼭 한번 사용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오늘도 달꾸의 솔직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내 새꾸 케어에 고생이 많으실텐데, 현명한 용품선택으로 더 성공적인 내새꾸 케어가 되시기를 응원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다음번에 더 유익한 사용후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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